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노리고 아메리칸드림몰에 왔다.
아직까지 매장이 다 들어오지 않아서 뭔가 휑한 느낌이 있지만 이제 사람들은 좀 많이 오는 것 같다.
집에서 가깝고 오기 편해서 좋은데 몰 감성이..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인데도 B급 감성이 있다.
열심히 꾸미려고 한 것 같은데 뭔가 모자란 느낌... 센스 없는 사람이 애써 센스있는 척 하며 꾸민 느낌이랄까..🙄
푸드코트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식당을 찾다가 새로 문 연 곳을 발견했다.
3층 인공 스키장 바로 옆에 아메리칸 레스토랑+펍 으로 보이는 식당이 생겼다. 체인점인것 같다.
클래식 락 음악을 계속 틀어주는 펍이었다.
분위기 나쁘지 않고 노래도 신남!
월-금 3시부터 6시까지는 Happy hour 인가보다
여기는 특이하게 각 자리마다 태블릿이 있어서 먹고싶은 맥주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이런식으로 원하는 향이나 강도를 고를 수 있다.
여러가지 셀렉션이 나오면 설명을 보고 고르면 된다.
나중에 계산도 이걸로 셀프 계산 하고 나가면 된다.
서빙하는 사람이 포케 나쵸를 추천해줘서 시켜봤다.
맛있는데 참기름 조금만 덜 뿌려주면 안되겠니?
얘네는 무슨 참기름을 샐러드 드레싱처럼 엄청 많이 뿌려놨다.
대구가 들어있는 타코도 시켜봤다.
또띠아를 치즈 들어간 크리스피 또띠아로 바꿔서 주문할 수 있어서 한번 해봤는데 생선이랑은 별로 안어울렸다. 다른 고기랑은 어울릴듯!
맥주도 맛있었는데 다음에는 칵테일도 먹어보고 싶었다. 맛있어보이는게 많았다!
아메리칸드림몰에서 식사하기 괜찮은 곳인것 같다.
다만 아직 생긴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사람은 너무 많았는데 직원들이 조금 허둥대고 음식도 늦게 나왔다. 그래도 이해가능한 수준..!
몰에 올 때 마다 음식 먹을 곳이 너무 없었는데 레스토랑들이 하나둘씩 생겨서 좋다.
어서 더 많이 열려라!!!!
'맛집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욕 맛집] Wild Ink -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 (0) | 2021.12.02 |
---|---|
[뉴저지 젤라또 맛집] BIANCO NERO GELATO (0) | 2021.11.30 |
[남한산성 카페] CAFE512, 카페512 (0) | 2021.11.25 |
[남한산성 카페] 토츠 커피 뉴욕 (0) | 2021.11.25 |
뉴욕 어퍼이스트사이드 레스토랑 ISLAND (아일랜드) 브런치 후기 (0) | 2021.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