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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뉴욕 맛집] Wild Ink -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

by 가지쓰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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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야드에서 점심 먹으려고 들린 Wild Ink.

예전에 검색했을 때는 음식 양이 적고 뷰 값인것 같다는 리뷰를 봐서 안갔었는데, 리뷰만 보고 안가긴 좀 그래서 한번 가봤다.

 

<Wild Ink>

위치 : 허드슨야드 5층!

메뉴 : https://www.wildinknyc.com/menus-wine/

브런치, 런치, 디너 시간은 아래 참조

 

 

배고파서 구경따윈 집어치우고 엘베타고 바로 5층으로 올라갔다..

 

5층 구석탱이로 가면 레스토랑 입구!

 

내부 분위기는 이렇게 생겼다.

 

우리는 창가 자리로 안내받았다.

보통 여러명이서 같이 오면 안쪽 자리, 두 명이서 오면 창가 자리에 많이 앉는 것 같다.

입구쪽에 바 자리도 있긴 헀다.

 

흐린 날에 가긴 했지만 베슬이 바로 옆에 보여서 뷰가 엄청 좋았다.

 

자리 완전 좋음..! 음식값이 뷰값이라 해도 아깝지 않을 것 같았다.

 

음료는 와인보단 칵테일이 먹고싶어서 미모사와 코스모폴리탄을 시켰다.

(칵테일 메뉴판은 따로 없었는데 그냥 달라고 하니 줬음)

 

여기 칵테일 맛집이었나보다...

칵테일이 진짜 맛있었다!

향도 풍부하고 뭔가 상쾌하면서도 다채로운 칵테일이었다. 코스모폴리탄은 베이스로 하는 보드카 원하는 종류 있냐고 해서 딱히 없으니 그냥 알아서 해달라고 했는데 맛있었다.

 

분위기 좋아서 사진도 많이 찍어봤다 히히 

 

내 시선은 이랬음

 

이렇게 2인용 창가 자리가 쭉 있다.

 

내 뒷쪽 광각샷

 

 

메뉴는 Sizzling rice pot (v, gf), Maine Lobster & Prawn Hargow, Prawn & bacon sui mai 이렇게 세가지를 시켰다.

사실 하가우가 이렇게 조금 나올지 모르고 두개만 시켰다가 시우마이 추가함..ㅎㅎ..

 

저 돌솥볶음밥..?같은건 베지테리언 버전으로 시켰다. 연근이랑 버섯이랑 고수, 나물같은게 들어있는데 짭짤하니 맛있었다. 정확하게 뭔지는 모르겠는데 약간 시래기 같았음..

작아보였는데 은근히 양이 많았다.

 

하가우 이거 진짜 존맛

 

맛있어요.... 여기 가신분 꼭 드셔보시길

 

특이했던 돌솥밥(?)

 

근접샷 ㅋㅋㅋ

 

뒤늦게 추가한 시우마이

 

맛은 그럭저럭 평범했는데 새우가 알차긴 했다.

 

그럭저럭 무난한 딤섬~

 

뷰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기분이 좋아져서 그런지 음식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아시안 퓨전 음식점이어서 끔찍한 혼종이 나오지않을까 했지만 생각보다 음식이 괜찮았고 칵테일이 맛있었던 곳!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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