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토요일, 어딜 갈까 하다 롱아일랜드에 바람을 쐬러 다녀왔다.
뉴저지에는 깔끔하고 귀여운 카페가 잘 없는데, 기분전환 할 겸 주변에 갈만한 카페가 있는지 뒤져보다가 발견한 곳.
Ground Central Coffee Company · 659 Sunrise Hwy, Lynbrook, NY 11563 미국
★★★★★ · 커피숍/커피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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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동네에 있는 카페인데 나름 귀엽게 잘 꾸며져있다.
앤틱한 서점 분위기여서 그런지 노트북 들고 공부하러 온 사람들이 꽤 있었다.
플랫화이트 한 잔과 맛차라떼를 시켰다. 맛은 무난!
구름이 잔뜩 껴 있었는데 점점 하늘이 개고 있었다.
존스 비치 주립공원 · 1 Ocean Pkwy, Wantagh, NY 11793 미국
★★★★★ · 주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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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고 여유 부리다가 온 Jones Beach State Park.
원래는 주차장 입장료가 $10 인데, 우리는 마침 날씨가 안좋고 바람이 불 때 들어와서 입장료를 안내고 들어올 수 있었다. 근데 딱 우리 들어오고 나서부터 날씨가 개서 돈 다시 받기 시작. 10불 굳었다 헤헤
원래 오늘 엄청 큰 에어쇼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취소되었다고 한다....
바다는 별로 안깨끗한데 보드워크가 잘 되어있어서 걸을만 하다.
저녁으로 한식이 땡겨서 근처 식당을 찾아봤는데 뜬금 없는 위치에 한국 식당이 있는 것이었다(?)
Spoonsticks · 4348 Merrick Rd, Massapequa, NY 11758 미국
★★★★★ · 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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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름으로 숟가락젓가락인것 같은데 Spoonsticks...ㅋㅋㅋㅋ
심지어 구글 평점이 4.7점이라 궁금해서 가보기로 했다.
메뉴가 엄청 많다. 확대해서 보세용
내부도 깔끔!
한국 사람들 타켓이 아닌 식당인 것 같았다.
밖에는 다시 비가 오기 시작..
나는 국물이 땡겨서 한식 대신 라멘을 시켰다.
맛있다......
그리고 무난한 볶음밥
옆 테이블들을 보니 돌솥비빔밥과 엘에이갈비를 많이 시키는 것 같았다.
우리도 그거 시킬걸.... 진짜 맛있어보였다..... 소리랑 냄새가 대박이었음
암튼 음식이 다 너무 맛있어서 만족스럽게 먹고 갑니다
다음에 근처 오면 또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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