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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구글 네스트 스마트 오디오 스피커 구입!

by 가지쓰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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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인공지능 스피커 Google Nest Audio를 구입했다.

구글 네스트 오디오는 구글의 첫번째 스마트 스피커인 "구글 홈"의 두 번째 버전이다.

사실 Nest Audio가 출시된건 이미 2년정도 지났는데, 처음에는 $100로 출시되었다가 최근데 $75로 가격이 내려서 구입해보기로 했다. 

 

구글 네스트 미니는 주먹보다 작은 컴팩트한 크기고 가격은 $25이다. 

(사실 미니 사려고 갔다가 마지막에 맘 바꿔서 큰걸로 삼..ㅎㅎ)

 

구글 네스트 언박싱!

생각보다 제법 묵직하다.

 

박스를 뜯어봅니다!

 

따단~~~

색깔은 어두운 차콜색과 밝은 분필색이 있었는데 나는 밝은 색으로 샀다.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에는 핑크색, 연두색, 하늘색도 있는 것 같다.

 

디자인 자체는 아주 미니멀하다.

 

뒷면에는 이렇게 연결 선 꼽는 부분과 마이크를 끌 수 있는 버튼이 있다.

 

구성품

상자 안에는 연결 선이 들어있다.

무선 충전 방식은 아니고 선을 계속 끼워놔야 쓸 수 있다.

 

사용 설명서도 읽어줘야지

 

스피커 앞쪽 윗부분은 음량 조절과 재생/멈춤을 터치로 할 수 있다.

 

어디에 둘까 하다가 침대 옆에 두기로 했다.

 

사용을 하려면 핸드폰에 Google Home 앱을 다운받고 두 기기를 페어링 해야한다. 앱에서 시키는 대로 하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개인정보에 민감하다면 허용하는 범위를 좁게 설정하면 된다.

 

설치를 마친 후에 Hey google! 이라고 부르면 바로 대답을 하고 저렇게 중간에 불빛이 들어온다.

 

사운드 / 반응 속도

사운드 체크를 위해서 음악부터 바로 틀어봤다.

"Hey Google, play some music." 이라고 말하니 바로 유튜브 뮤직 앱과 연동되어서 내가 평소에 자주 듣는 음악이 저절로 재생됐다. 말을 했을때 반응하는 속도는 생각보다 훨씬 더 빨랐다.

사운드도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작은 크기에 비해 베이스가 짱짱해서 웬만한 스피커 성능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았다. 

스마트 스피커가 아니더라도 그냥 스피커로서 충분히 훌륭한 정도였다. 

(우리집이 좀 작은 편이라 괜찮게 들리는거일수도 있는데, 집이 크다면 조금 부족한 사운드일수도 있다.)

 

재밌는 기능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Hey google, find my phone."이라고 말하니 연결되어있는 내 번호로 전화를 걸어줬다. 아마 많이 사용할 기능이 될 것 같다. (날씨 물어보는걸 아마 제일 많이 사용할 듯)

여러가지 궁금한게 있을때 구글만 불러서 물어보면 다 대답해줘서 엄청 편하다. 

지금은 일단 알람 설정만 해놓은 상태인데, 홈페이지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쓸 수 있는 기능이 엄청 많아 보인다. 나중에 천천히 한개씩 활용해봐야겠다.

 

아무튼 구글 네스트 써보니 반응속도도 엄청 빠르고 말도 잘 알아듣고 사운드도 좋아서 대만족이다!!!! 다만 아직 엄청 복잡한 설명은 잘 못알아듣는 것 같다. 그래도 간단한 질문은 구글에서 검색한 결과로 찾아서 들려준다. 

한국어로는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영어가 훨씬 잘되는것같아서 그냥 영어로 계속 써야겠다.

 

결론은.. 하나 더 사고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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