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터지고 나서부터 등산이나 산책을 엄청 많이 다녔는데, 그 많은 곳들 중에서도 손꼽히게 예뻤던 곳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https://goo.gl/maps/cGMa4Xyt8ByHyBJj6
https://www.njhiking.com/pochuck-boardwalk-appalachian-trail/
이곳은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보드워크가 길게 이어져있는 크레일 코스다. 쭉 걸으면 산이랑도 연결되어 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파킹이나 화장실 장소도 자세히 적혀있다.
인기가 많은 곳이라 평소에는 사람이 아주 붐빈다고 들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비가 왔다가 그쳤다가 하고 있었을때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 비는 조금 맞았지만 덕분에 멋있는 구름을 볼 수 있었다.
하늘에서 광명이 비추는 느낌...ㅋㅋㅋㅋ
한국의 논과 밭이 생각나기도 했다.
하늘이 정말정말 예뻤다..
길게 이어진 보드워크 덕분에 걷기도 정말 좋고 경치가 너무 예쁘다.
아래는 거의 습지로 되어있었다. 여러 종류의 새들도 많이 보였다.
가다보면 이런 다리도 나온다.
여기서부터는 보드워크가 없는 산길이었다.
확실히 비가 온 직후라 그런지 진흙이 좀 질퍽하긴 했다.
그래도 못걸을만큼 불편하진 않았다.
돌아오는 길도 너무나 장관이었다.
인생샷 건지고 옴!
가볍게 걷기 좋은 트레일 코스로 정말정말 추천하는 곳이다.
주변에 있는 Stairway to Heaven Trail은 여기보다는 조금 더 가파른 등산길인데 여기도 가볼만 하다. 거기는 약간 험한 돌산이라 가볍게 걷기에는 비추고, 위로 올라가서 경치를 보기에는 좋다. 주말에 힐링하고 싶다면 한번 들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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